케톤 식이요법 뇌전증에 도움되는 이유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케톤 식이요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케톤 식이요법은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줄이고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식단으로, 체중 감량은 물론 혈당 조절과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몸이 케토시스 상태에 들어가면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해 에너지를 공급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케톤 식이요법의 기본 원리와 올바른 실천 방법, 그리고 기대할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케톤 식이요법이란?
최근 뇌전증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케톤 식이요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세 가지를 사용하며, 이 중 탄수화물이 가장 주요한 에너지원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밥을 주식으로 섭취하는 것도 탄수화물이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크게 줄이면, 몸은 간에서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을 ‘케톤체’라고 부릅니다. 케톤체는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뇌로 전달되고, 포도당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뇌가 케톤체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 케톤체는 뇌의 대사 과정에 변화를 일으켜 발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케톤 식이요법은 뇌전증 치료, 특히 소아 난치성 뇌전증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발작이 개선되는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케톤 식이요법은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며 뇌의 대사와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줍니다.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의 기능을 강화하고,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AMPA의 작용을 억제해 발작을 유발하는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뇌전증의 원인 또는 케톤 식이요법 방법
뇌전증은 연령대에 따라 발생 원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생 후 6개월 이내 영아의 경우, 분만 전후 뇌 손상이나 선천적 뇌 기형, 중추신경계의 급성 감염, 뇌 발달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4개월 이하 유아에서는 영아기와 비슷한 원인 외에도 급성 열경련이 뇌전증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세에서 6세 사이 아동에게는 심각한 뇌종양이나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특발성 뇌전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6~16세에서는 뇌종양, 중추신경계 감염, 특발성, 뇌 발달 이상 등이 원인으로 꼽히며, 성인에서는 뇌졸중이나 외상과 같은 뇌혈관 질환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방송된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소아 뇌전증에 도움이 되는 케톤 식이요법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식이요법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를 각각 약 10%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식단으로 하루 약 130ml의 기름 섭취가 목표입니다.
주요 지방 공급원으로는 들기름, 참기름, 올리브유 등 식물성 기름과 지방이 풍부한 견과류가 있으며, 탄수화물은 밥이나 빵 외에도 감자, 고구마, 옥수수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선택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붉은 고기, 해산물, 생선뿐 아니라 치즈나 두부 같은 고단백 식품도 적합한 재료로 권장됩니다.





케톤 식이요법 유의할 점
케톤 식이요법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지방 중심으로 식사하기 때문에, 필요한 당분을 충분히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칼슘이나 비타민 같은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하루 3~4회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는 것이 원칙이며, 개인 건강 상태와 체질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케톤 식이요법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케톤식이요법으로 암세포를 줄인다
암세포는 포도당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1931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은 Otto Heinrich Warburg 박사가 쥐의 암 복막 세포를 이용한 실험으로 밝혀낸 사실로, 1923년부터 여러 논문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오늘날 2명 중 1명이 암에 걸리고 3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상황에서, 90년 전 발견된 이 중요한 사실이 아직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재는 암세포가 정상 세포보다 3~8배 더 많은 포도당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도 밝혀졌으며, 이러한 대사적 특징은 앞으로 암 진단과 치료 전략에 활용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지금까지 케톤 식이요법 뇌전증에 도움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