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한 숙주나물 무침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이에요. 잘못하면 물컹해져서 맛이 떨어질 수 있는데, 아삭한 식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숙주나물 데치기 방법과 간단하면서도 깔끔하고 맛있는 숙주나물 무침 레시피를 공유할게요.
재료
숙주나물 550g
물 100ml
부추 약간
[양념]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반작은술
참기름 2큰술
참깨 1큰술
숙주나물 무침 황금레시피
숙주나물 무침 황금레시피 ① 숙주나물 씻기
숙주나물은 깨끗한 물로 3번 정도 씻어 준비해 주세요.
숙주나물 무침 황금레시피 ② 숙주나물 데치기
냄비에 씻은 숙주나물을 모두 넣고, 물은 100ml 정도만 추가해 주세요. 뚜껑을 덮고, 숙주나물이 푹 익을 때까지 조리해줍니다.
한 번 끓여주면 숙주나물이 아삭아삭하게 익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끓이면 물컹거려서 좋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숙주나물 무침 황금레시피 ③ 숙주나물 식히기
한 번 끓여 익힌 숙주나물은 건져서 넓은 체에 펼쳐 식혀주세요. 식힌 후 무쳐야 더 맛있답니다.
체에 받쳐 식히면 수분이 거의 빠지지만, 혹시 남아 있는 수분이 있다면 살짝 짜주세요. 수분이 없는 상태에서 무쳐야 숙주나물 무침이 깔끔해요. 만약 물기를 빼지 않거나 식히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무치면 숙주나물 무침에 물이 고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숙주나물 무침 황금레시피 ④ 숙주나물 무치기
큰 그릇에 숙주나물을 옮겨 담고 무쳐주세요. 그리고 참깨 1큰술을 절구에 넣고 가볍게 갈아주세요. 바로 갈아서 사용하면 더욱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숙주나물 무침에 국간장 1큰술을 추가해 주세요. 국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색이 어두워지므로 적당히 넣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 1/2작은술도 넣어주시고 다진 마늘 1큰술과 부추를 약간 추가해 주세요. 숙주나물 무침에는 대파보다 쪽파나 부추가 더 잘 어울린답니다. 마지막으로 갈은 깨와 참기름 2큰술도 넣어주세요.
손으로 조심스럽게 섞어가며 무쳐주세요. 이렇게 무치면 고소하고 간이 잘 배어 맛있어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고 물기가 생기지 않아 더욱 좋아요. 무치면서 맛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해 간을 맞춰주세요.
명절 제사상에 사용할 숙주나물 무침은 파나 마늘 없이 무쳐주면 됩니다. 명절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자주 무쳐먹기 좋은 레시피예요. 이 방법으로 깔끔하고 아삭한 숙주나물 무침을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