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떡볶이가 요즘 굉장히 인기가 많더라고요. 주로 배달로 많이들 시켜 먹는 것 같아서, 저도 그 맛이 궁금해졌어요.
마침 편스토랑에서 류수영님이 로제떡볶이 만드는 법을 공개하셨길래 그 레시피를 따라 해볼까 싶네요! :)
만드신 걸 보니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레시피를 잘 메모해 두었다가 저도 주말에 한번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로제떡볶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편스토랑에서 류수영님이 공개한 로제떡볶이 레시피로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이제 로제떡볶이 만드는 방법을 공유할게요!
재료
물 1리터
소금 1T
설탕 3T
어묵 한 줌
밀떡 3인분
카놀라유
대파 2대
마늘 5개
고추장 4T
소시지 한 줌
물 600ml
설탕 2T
사과잼 2T
간장 1T
미원 1t
생크림 150ml
청양고추 1개
로제떡볶이 만들기 (류수영 레시피)
1. 먼저 냄비에 물 1리터, 소금 1큰술, 설탕 3큰술을 넣고, 밀떡 3인분을 함께 넣어 약한 불에서 익혀주세요.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떡이 냄비에 붙거나 퍼지지 않아요.
2. 약한 불에서 어느 정도 익힌 떡을 건져내어 찬물로 헹궈 염분을 제거해주세요. 찬물에 헹궈주면 떡이 좀 더 쫄깃한 식감으로 완성돼요.
3. 대파 1대를 송송 썰고, 마늘 5개는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해둡니다. 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3번 둘러준 다음, 대파와 마늘을 넣고 천천히 볶아 기름을 우려냅니다. (원래 육수를 사용하면 좋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기 위해 대파와 마늘 기름으로 대체한 방법이에요.)
4. 대파와 마늘에서 충분히 기름이 나오면, 고추장 4큰술을 넣어 고추장 기름을 만들어주세요. (일반적으로는 고춧가루로 고추기름을 내지만, 편스토랑 류수영님의 레시피는 고추장으로 만들어서 감칠맛을 더해줘요.)
5. 고추장 기름이 완성되는 동안,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햄에는 소스가 잘 스며들도록 칼집을 내주세요.
6. 팬에서 고추장 기름이 충분히 우러나면, 찬물에 헹궈둔 떡과 칼집을 낸 소시지, 어슷하게 썬 대파를 차례대로 넣고 기름이 잘 스며들도록 볶아주세요.
7. 재료에 고추장 기름이 붉게 배었다면, 물 600ml를 넣고 미리 썰어둔 어묵을 한 줌 넣어주세요. (어묵을 미리 넣고 볶으면 퍼질 수 있으니, 물과 함께 끓일 때 넣는 것이 좋아요.)
8. 편스토랑 류수영님의 로제떡볶이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설탕 두 큰술과 사과잼 두 큰술을 넣는 거예요. (사과잼은 설탕 대신 사용 가능하며, 제육볶음, 불고기, 떡볶이 등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9. 간장 한 큰술을 둘러준 다음, 미림 한 큰술을 추가하고 끓여줍니다. (미림이 없으면 떡볶이보다는 찌개에 가까운 느낌이 난다고 하네요.)
10. 4인분 기준으로 생크림은 취향에 따라 약 150ml 정도 사용하면 되고, 떡볶이를 뒤적이면서 조금씩 부어주세요.
11. 로제떡볶이는 약간 매콤한 맛이 있어야 맛있기 때문에 청양고추 1개를 송송 썰어 넣어주면 편스토랑 류수영의 로제떡볶이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류수영이 편스토랑에서 만든 요리 중에서 스태프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것은 로제떡볶이라고 해요. 류수영 로제떡볶이의 남은 국물에는 밥을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류수영 로제떡볶이 만들기 간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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