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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죽 쉽게 만드는 법 공개

by 행복 처방전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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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로 저는 호박죽이 생각납니다.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추운 날씨엔 따뜻하고 부드러운 호박죽이 제격인 것 같아요. 오늘은 30분 만에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호박죽 쉽게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맛도 훌륭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호박죽을 단 30분 만에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랍지 않나요? 그럼 이제 레시피를 함께 살펴보시죠.

재료

[호박죽]
늙은호박 1/2통
단감 4개(비법)
물 3컵 콩떡

[찹쌀물]
물 1/2컵
찹쌀가루 2스푼

호박죽 쉽게 만드는 법

먼저, 늙은 호박을 고를 때는 겉면에 짙은 갈색이 돌고 흰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는 호박이 익는 과정에서 내부의 당분이 흰 가루 형태로 배어나오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흰 가루가 많을수록 더 맛있는 늙은 호박이라는 의미랍니다.

먼저, 늙은 호박을 잘라야 합니다. 호박은 위쪽보다 밑동이 더 약하기 때문에, 뒤집어서 밑동부터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하나의 유용한 팁이 있는데요, 스팀 타월로 호박 밑동을 3분 정도 덮어둔 뒤 자르면 훨씬 부드럽게,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늙은 호박을 자르면 ‘태좌’ 부분이 보이는데, 이곳은 씨앗이 붙어 있는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그냥 긁어내지만, 사실 태좌에는 당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버리기엔 아까운 부분이에요. 따라서 태좌는 남겨두고, 씨앗만 조심스럽게 털어내면 됩니다.

오늘 소개할 레시피에는 설탕이 포함되지 않는데요, 대신 설탕 없이 호박죽의 단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보은 요리 연구가의 특별한 비법은 바로 단감이라고 합니다.

단감은 전체의 14%가 당분으로 구성될 정도로 당도가 높고, 그 독특한 감칠맛이 호박죽을 더욱 진하고 깊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설탕 대신 단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호박 반 통에 대해 단감은 약 4개 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호박 껍질은 채칼을 사용하면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껍질을 제거한 호박은 끓이기 좋게 잘게 썰어주세요.

손질한 늙은 호박과 단감을 전자레인지에 10분간 돌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수분이 설탕물처럼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제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한 늙은 호박과 단감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세요.

모든 재료를 갈았다면, 믹서기에서 간 늙은 호박과 단감을 냄비에 옮겨주세요.

그다음, 물 3컵과 소금 한 꼬집을 추가해주세요.

물 1/2컵에 찹쌀가루 2큰술을 섞어 찹쌀물을 만들어 넣어주세요.

이 상태에서 잘 저으면서 20분간 끓여주세요.

전통적으로 새알심을 만들어 넣는 분들이 많지만, 그 과정이 번거로워 오늘은 떡집에서 콩떡을 구입해 먹기 좋게 잘라 넣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새알심을 따로 만들지 않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콩떡을 편리하게 잘라서 넣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아주 간편하게 호박죽이 완성됩니다. 레시피를 알기 전에는 30분 만에 만들 수 있다는 말이 믿기지 않았지만, 이렇게 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입맛이 떨어질 때, 따뜻한 호박죽을 간단하게 끓여보세요. 맛과 영양이 모두 뛰어날 것입니다. 지금까지 호박죽 쉽게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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